💦 포르투갈 7박 8일 여행기- 네째 날 (2022년 2월 27일)
Nazare 해변에서 바라보는 Forte de S. Miguel Arcanjo
(2022년 2월 27일 여행 계획 일정)
오늘은 인상 깊고 멋진 Porto를 떠나 자동차를 타고 Lisboa를 향해 가면서 두 도시를 들릴 계획이다.
한 곳은 Aveiro라는 도시, 또 다른 하나는 Nazare라는 도시인데 모두 해안을 끼고 있는 도시이다.
👉 Porto <->Lisboa를 차로 데려다 주는 관광업체가 있어서 이것을 이용하려 하였다.
#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사이트 올린다 https://mydaytrip.com/
- 3명이 차로 가는 경우 280유로+10% = 308 유로
- 4명이 차로 가는 경우 339유로 + 10% =373 유로
가방은 1인당 : 가방1 (74x54x28 cm) + 작은 가방1 (56x36x23 cm)로 제한이 있으며, 들리는 곳에 따라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 시간제한이 주어진다.
Aveiro는 35유로 + Nazare 30 유로니까... 10%를 포함해 380 유로 정도에 기사에게 점심도 사준다고 생각하면 하루에 400 유로가 된다.
난 자동차를 휘발유를 빼면 3일 동안 300 유로에 고급차량을 빌렸으니 이게 싸게 먹히는 셈이다.
사실 초행인 곳에서 운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브라질에서 많은 포르투갈인이 있어 대화해 본 결과 운전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난 좀 더 많은 곳을 보여주기 위해 3일을 빌렸지만, 단 하루를 빌려 Porto 에서 Lisboa를 이동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하루 자동차를 빌린다면 150 유로 정도 할 것으로...
💧 Aveiro - Moliceiro 배 타기
# 주소는 차를 세울 수 있는 차고 : Praça Marquês de Pombal 3810-133, Aveiro
배타는 곳으로 주소를 찍었는데 네비게이션이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방향감각으로 도시쪽으로 갔더니 원하는 곳이 나왔다. 혹시라도 길을 잃더라도 느긋하자 ^^
그러나 차고가 있는 곳을 알았으니 이곳 주소로 GPS를 넣으면 된다.
방금 estacionamento saba+Praça do Marquês de Pombal Aveiro라고
검색을 하였더니 정확한 주소를 보여준다. 참고하시라.
🚘 Poro 호텔에서 74km 떨어진 곳을 50분 가량 걸려 도착하였다.
차고에 차를 세우고 5~10분 정도 걸어서 내려왔다.
벽을 이쁘게 해 놓았으며 인도는 약간 좁은 편...
Moliceiro라는 이 배는 예전에 강가의 해초를 걷어 없애거나 조금 큰 배는 소금을 날랐다고도 한다. 현재는 관광 목적으로 사용된다.
좀 이른 시간이라 배 타는 시간이 아직 안되었는지 한산하다.
한 사람 당 13유로인가 했는데... 탈까 말까 했더니 깎아준다며 3사람에 33유로를 냈다.
배를 타고 45분 간 이쪽 저쪽을 다닌다.
깎아 준 것도 있고 해서 5유로를 팁으로 줬다
장난감 나팔 처럼 보이는 것이 소리는 엄청나다.
코너를 돌 때 한 번 또는 두 번의 소리를 내어 배가 진입한다는 신호를 준다고 한다.
바다쪽을 향해 가는데 집도 초라하고 별 볼일 없는 것 같았다.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왔기에 그냥 내릴까 했는데 이제 반대쪽으로 간다며 그쪽은 이쁘다고 한다.
어, 진짜 그렇군..
많은 상점들이 보이고 쇼핑센터 등이 보인다.
보이는 저 세 아파트는 배의 모형처럼 약간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저 끝쪽에서도 배를 타는 곳이 있어서 미리 탄 사람들이 배에서 내리고, 잠시 쉬었다.
Moliceiro 배 투어를 마치고 차고로 돌아가는 길...
차고비는 지하로 내려가기 전 기계에서 1,45 유로를 지불했는데... 바로 위에는 이쁜 가게들이 있고 식당도 있었다.
아이스크림도 파는 이 가게의 화장실은 진짜 이쁘게 꾸며놨는데
포르투갈의 화장실이 모두 특별하게 만들어 놓았다는 느낌?
자... 다시 리스보아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간다.
다음 행선지는...
💧 Nazare 의 Forte de S. Miguel Arcanjo
엄청난 파도가 치는 등대인데... 사진으로 봐도 와~ 진짜 멋있겠다 라고 생각한 곳!
네이게이션을 맞추어놨는데 이번에도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 Nazare의 해변으로 왔다.
차를 세우고 해변으로 왔더니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저 멀리 보인다.
아래 사진은 줌을 땡겨놔서 찍인 것인데 족히 5km 넘어 보였다.
어쩌다가 도착한 해변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었는데 식당들이 많았다.
그렇잔아도 식사를 어디서 하나 싶었는데 잘 되었다 생각하고
그 중 한 곳을 들어갔는데 겉 보기 보다 내부가 엄청 컸다. 그리고 사람이 꽉 찼다.
Couvert 은 앉자마자 빨리 주는데 빵과 함께 문어, 올리브, Bolinho de bacalhau, Pate de atum 희한한 것은 포루투갈의 Azeitona올리브는 전혀 짜지 않다는 것, 물에 많이 담가놓은 것인지?
주문한 해물의 신선도가 아주 좋았다, 상당히 맛있었다!
음식이 조금 모자란 듯 하여 볶음밥을 시켰더니 큰 대접에 가득나왔는데...
안에는 내용물이 풍부하였고 한 5사람이 먹어도 될 양~~
이렇게 점심을 잘 먹고 지불한 금액은 90 유로였는데, 종업원이 브라질인이라 팁으로
5유로를 주었다. 브라질 사람들이 식당의 종업원, 우버택시 운전사로 많이 있었다.
혹시라도 나중에 들리실 분들을 위하여.. 식당 주소를 올려놓는다.
이곳으로 오시려면 GPS로 아래 주소를 찍어 오시면 틀림없다.
아래는 식당, 위는 호텔을 같이 운영한다.
식당 내부의 냉장고에는 싱싱한 생선이 요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린다.
이렇게 배를 채운 후, 원래 목적지인
Forte de S. Miguel Arcanjo 로 다시 길을 잡는데 차로 약 13분 거리, 3~4km 를 더 가야한다.
일요일 주말이라 그런지 가는 길이 엄청 막혔는데 이유는 차를 세울 곳이 별로 없기 때문이었지 않나 싶다. 나는 재수좋게도 아래 보이는 성당 근처에 차를 빨리 세웠다.
Nazare의
Forte de S. Miguel Arcanjo 등대있는 곳으로 내려가는데 사람이 점 점 많아진다.나중에 돌아갈 때는 구경하러 내려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저 앞에 목적지가 보이는데 내려가는 길에서 장관을 목격한다.
좌 우로 내려다 보이는 자연의 모습은 말로는 표현이 되지 않는~ 광활한 바다의 모습..
등대 위로 올라가는데 입장료가 1사람 당 1 유로를 받는다.
만약 기후가 나빠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같이 올 때...
이곳의 파도치는 장면은 더 멋지지 않을까 싶다.
그냥 이대로도 충분하지만~~
구경을 다 하고 차가 있는 곳에 올라왔는데...
저 앞 쪽에서도 사람들이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길래 가 보았다.
아~ 이쪽에서는 Nazare 동네를 한 눈에 볼 수 있구나... 우리가 밥먹던 곳도..
사실 Lisboa로 가는 중에 들린 것이라 그리 시간의 여유가 없는 것이 아쉽긴 하다.
이번 여행은 느긋하게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많이 보고 가자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자, 이제는 Lisboa에 얻어 놓은 쉼터, Santa Justa 24 Apartamento Hotel 로 간다.
💧 Santa Justa 24 Apartments, Downtown Center
🚘 Nazare에서 127km 떨어지고 1시간 40분이 걸린다고 한다.
# 내가 숙소로 정한 곳은 Santa Justa24 Apart 호텔인데, Santa Justa Hotel 이란 곳도 있다.
# 판데믹 상황에서 호텔보다 아파트를 골랐는데, 서로 잇점이 다 있다.
# 포르투갈의 아파트 호텔은 모든 것을 다 갖추어놨다. Porto와 Lisboa 두 곳 모두!
냉장고, 세탁기, 음식세척기, 전기렌지, 오븐, 전자렌지, 식기일절, 커피머신 등...
하다못해 와인따는 것도 있었다.
# 자동차로 운전하자 마자 Lisboa에 도달했는데, 고속도로는 차량이 별로 없었고 운전이 수월했다. 고속도로에서는 2가지만 신경쓰면 되었다.
1. 고속도로에서의 주행시 항상 우측에 있어야 한다는 것!
좌측 도로는 추월시에만 가능하고 다시 우측에 있어야 한다는 도로법은 사고를 방지하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된다.
2. Portagem 톨게이트는 Via Verde(Sem Parar) 쪽으로 가는 것... 전혀 어려울 것이 없었다.
저녁 5시가 다 되어 호텔에 도착했는데, 인근에 차를 세울 곳이 없었다. 일요일에는 거리에 차를 세울 수 있다고 했는데 빈 곳이 전혀 없어서...
# Lisboa 중심지에 제일 가까운 유료 주차장이 Praça da figueira 있다.
가까운 만큼 가격은 비싸지만 저녁에 넣고 아침에 일어나 파킹피를 냈더니 27,20 유로.
Parque Figueira, 200 metros de distância, 45€/dia (24시간을 기준)
Parque Restauradores, 600 metros, 25€/dia
Parque Combro, 1200 metros, 13€/dia
# Santa Justa24 아파트는 제일 중심가에 있어서 모든 곳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혹 또 가도 이 근처에 있는 것이 제일 좋을 것으로 보이고 조금 더 떨어져 있어도 이제는 방향감각을 다 익혀놔서 문제가 없다.
이런 방향 감각을 위해서 알아야 할 한가지.. 그 노하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나중에~~
밤에 아파트 창문에서 밖을 향해 찍은 사진
2개의 화장실
이제 잠시 밖으로 나가 인근 구경을 하고, 저녁 먹고, 슈퍼마켓에 들러 뭘 좀 사야겠다.
밖으로 나가니 하몽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봄.
Santa Justa Elevador 라는 관광명소 불과 2블럭 뿐이 안된다.
앞에 가 보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내일 아침 일찍 가 보려 한다.
마켓을 들렀는데 와인이 엄청 싸다. 핑크 와인 1병을 3,99 유로에 하나 샀는데 맛이 좋았다.
아쉽게도 사진을 안 찍었네....
저녁은 이태리 집에서 오랫만에 피자를 먹어보자. 피자는 그런데로 맛있었다~
가만히 보니 큰 대접에 시켜먹는 것이 뭔가? 해물요리인가 보다.
나도 하나 시켜서 먹긴했는데 사진이 없다 ㅎㅎ
리스보아에 온 기념으로 내 사진도 올려본다. 에고 머리가 잘렸군!
저녁식사는 맥주+음료+피자+ 해물탕 해서 총 50,70 유로가 나왔다.
물과 Agua Tonica 병이 너무 작아서 안좋군, 난 물을 많이 마시는데...
저녁을 먹고 내일 일찍 Cascais라는 곳을 관광하기 위해 일찍 잠을 청했다.
물론 마켓에서 사온 와인 한 잔을 마시고~~~
💦 포르투갈에서 운전하기(Dirigir em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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