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7박 8일 여행기- 세째 날 (2022년 2월 26일)
A igreja Nossa Senhora da Consolação - Guimarães
(2022년 2월 26일 여행 계획 일정)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1위는 Pena 궁전이 있는 Sintra로 Lisboa에서 가까왔고, 2위 순위는 Guimarães도시인데 Porto에서 가까왔다.
Porto(북쪽)에서 하루 차를 빌려 Lisboa(남쪽)로 가면서 몇 개 도시를 방문하고 도착하자 마자 차를 반납하려 했는데.. 더 북쪽에 위치한 Guimarães란 곳이 멋진 곳이라는 것을 안 후... 그냥 가기가 아쉬워 차 렌트를 하루 늘리고 또 Lisboa에서 Cascais란 곳을 방문하기 위해 총 3일 자동차 렌트하기에 이르렀다.
Comboio를 이용해도 되었지만, 동반자들의 체력을 생각하고 또 시간을 절약을 위해서...
# Lisboa도 그렇고 Porto도 차 파킹이 쉽지 않아서, 도시에서는 차로 움직이는 것 보다 도보로 움직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다.
# 자동차 렌트와 관련한 노하우는 나중에 추가 정보로 올려놓는다.
💧 Sixt에 자동차 가지러 가기 - Av. da Boavista 1203, 4100-130 Porto, Portugal
차량이 있는 곳은 호텔에서 4km 정도 떨어졌는데,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예상 시간은 도보로 50분 정도~
맛난 아침식사를 먼저 하고 아침 8시에 나왔는데, 거리는 한적하였다.
어제 지나다녔던 길들을 다시 지나가며 카메라에 담아본다....
1시간 남짓 걸었는데 외곽도시 모습은 깨끗하고 주택들은 다 이뻤다. 나중에 포르투갈을 다녀온 감상문을 하나 올릴까 싶다.
Praça de Mouzinho de Albuquerque란 곳을 지나면서 기념비도 카메라에 담고..
이쁜 건물들을 지나쳐 조금 더 가니 Sixt 회사가 나온다. 렌트카 차고에서 브라질 아재라는 번호판 달린넘을 끌고 나왔다.
트렁트가 큰 Mercedes CLA d...브라질에서 이런 차를 풀커버해서 하루 빌리려면 2.000 헤알은 더 하지 않을까 싶은데 차도 없을 것으로...? 미국서도 하루에 200불 이상 줘야 한다.
난 생각보다 훨씬 싸게 빌렸는데 좋은 차를 싸게 빌리는 노하우가 있다.
- 차량은 3일간 113,52 유로
- Franquia 100% 다 커버되고 유리창, 바퀴까지 모두 커버되는 풀 보험료가 136,08 유로
- One Way Fee 48,78 유로 (같은 곳에 반납하지 않고 멀리 떨어진 곳에 반납해서 추가요금)
- 개솔린 63,32 유로
# 디젤 자동차였는데 650Km를 달리고서도 200km 이상을 더 달릴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았는데 엄청 경제적이라 놀랐다. 한 탱크를 넣고 이렇게 많이 달릴 수 있다니?
AJ 55 11.. (55 11 은 브라질 SP이니까 브라질 아재)
💧
오늘의 첫 목적지인 Castelo de Guimarães와 Paço dos Duques
https://pacodosduques.gov.pt/기마랑이스(Guimarães) 도시는 여기서 포르투갈이 태어났다 (Aqui nasceu Portugal)라는 세단어로 이 도시를 설명할 수 있는데...
- 포루투갈의 첫 왕 Afonso Henriques 가 태어난 곳
-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지로 지정된 곳
- 11세기 경 "국가요람" 으로 설명되는 환상적이고 놀라운 역사적 부를 가진 곳이다.
👉 이곳을 차로 방문하려면 우선 차고에 차를 세운 후 움직이는 것이 좋다.
# 차고 : Parque Público Condessa Mumadona
- 주소 : Largo Condessa da Mumadona, 4810-266 Guimarães
# 차고 비용은 저렴하다. 2유로 정도 생각하면 된다. (카드 결제가 수월함)
# 지하 차고에 차를 세운 후 밖으로 나와 도보로 5분, 300m 를 걸어가면 된다.
처음 포르투갈의 고속도로를 타는데 도시를 다니는 것 보다 더 수월하고 편안했다.
Porto 시내에서는 차선인지 인도인지 헷갈려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호텔에서 Guimarães 차고까지는 62km, 시간 상으로는 50분 정도 걸리는데 고속도로는 한적하고 운전하기는 아주 좋았다.
Guimarães에 도착을 하고, 지하 차고에 차를 세우고 올라왔다. 뭔 건물이 하나 있는데 기마랑이스 법원 건물..
조금 걸어가다 보니 성벽같은 건물들이 보인다.
성에 대한 자세한 것은 사이트에서 찾아보시기 바란다.
입구에 들어가 2곳의 팩케이지 투어비, 1인 당 5유로를 지불했다.
구석진 곳에 가마가 있었다. 외국에서는 말로 끄는 마차에 올리겠지?
이렇게 Paço dos Duques 성을 관람하고 나와 Guimarães캐슬로 가다가 Igreja de S. Miguel을 보았다.
이 교회는 Guimarães나 Paço dos Duques 캐슬보다 더 오래된 건물인가 싶다.
나와서 걷는데 바로 Guimarães캐슬이 보인다. 와, 영화에서나 보던 것 아닌가?
성벽을 올라가 360도 한바퀴 도는데 밖의 전경이 너무 아름다왔다.
기마랑이스 성을 구경하고 동네로 가는 길에도 성벽으로 만든 건물들이 있었다.
조금 더 가니 Nossa Senhora da Consolação 성당이 보여 더 앞으로 가 보았다.
옆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조그마한 식당이 있었다.
오늘은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먹어볼까?
100년 된 식당이라고 한다.
그날 그날에 따라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내어 놓는데
음료수, 스프, 음식, 커피해서 10유로 달라고 한다.
맛는 그냥 그런데로 먹을만 하다.
밥을 먹고 위로 올라가 똑바로 길을 건너.. 이 교회쪽으로 쭈욱 올라갔더니 내가 찾던 곳이 나왔다. 그리고 엄청 많은 식당들... ㅠㅠ 여기서 분위기 있게 점심을 먹었어야 했는데...
Guimarães란 도시는 다른 도시들 보다 물가가 저렴하고 깨끗하고 조용해서 많은 브라질에 있는 사람들이 거주지로 선호하는 곳 중 하나라 한다.
다녀보니 도시의 뷰가 확 틔어져 있고 조용한 도시처럼 보였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과 운동하기도 좋은 곳...
Guimarães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고 Porto의 마지막 투어인 와인박물관으로 간다.
자동차가 있으니 걸어갈 생각을 안해서 차로 갔다. 그런데 지하철 공사로 인해 가고 오는 길이 구글 맵이나 Wase가 제대로 안내를 못해 진짜 애를 먹었다.
돌고 돌고 해도 같은 자리가 나오고 또 Contra mao 까지 들어갔었다. 결국은 택시를 불러서 호텔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는데... 아무튼 시내에서는 도보가 최고인 것 같다 ㅎㅎ
💦 WOW Porto - The World of Wine
# 도보로 20분거리, 약 1,4km 떨어져 있는데 가는 길을 구경하며 가면 좋다,
그 외도 여러 가는 방법이 있는데 Douro강에서 보트 택시로 갈 수 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것을 이용해 볼까 한다.
💜 Wow Porto는 그냥 한마디로 와우~!! 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곳?
# 7개의 와인 박물관이 있으며, 12개의 분위기가 멋진 식당들이 있고 야경도 멋있는 곳!
특히 와인 박물관은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 와인 박물관은 한 곳 구경하는데 25유료, 추가 1곳을 하면 5유로만 더 낸다. 즉 2곳의 박물관을 구경하는데 30유로를 지불하지만 와인시음을 생각하면 공짜나 다름없다.
# 꼭 구경하시라, 후회없을 관람 겸 와인 시음과, 와인 마시는 방법도 알려준다.
💧
The Wine Experience 박물관
정말 놀랄만큼 박물관을 멋지게 잘 만들어 놓았다.
박물관 구경이 끝나면 마지막 코스로 이쁜 여성이 포도주 마시는 법을 가르쳐 준다.
맛난 와인을 따라주고~~ 와인 마시는 법을 알려준다.
# 먼저 컵을 환한 곳으로 향하게 하여 색깔을 본다.
색이 광이 날 수록 포도주가 만든지 얼마 안된 것이라고...
# 그 다음에는 냄새를 맡고...
# 와인이 든 컵을 돌려서 와인을 더 풍미하게 만든다음..
# 맛보라~
# 맛을 보고 입안에서 와인을 음미 하고, 뱉어낼 수도 있다고....
# 아니면 마시던지~~~
박물관 구경과 와인 마시는 공부를 마치고 나오면 선물가게...
박물관의 모든것이 참 잘 만들어 놓았다. 너무도 이쁘게..
아래 화장실까지도... 유리에 센서가 달려있다.
이제 또 다른 박물관으로 가 본다.
💧 Pink Palace 박물관
이 핑크와인 박물관은 재미있게 사진을 찍고 시음하며 즐기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진짜 아기자기 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병 위로 올라가서 제스처를 취해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해변의 사진을 꺼꾸로 만들어 놓았는데 다들 갖가지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는다
전화 박스 안에서도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리고 핑크로 된 차량도 있었는데...
재미있는 사진이 많지만 생략하고~~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저녁 식사를 해야 하니까~
💧 Wow의 12개 식당 중 한 곳에서 저녁식사
식당에 예약을 하지 않아서 10분 가량 기다렸다.
식당의 어떤 테이블은 와인을 저장하는 통의 모양으로 만들어 놨다.
와인과 함께, Entrada는 문어와 소세지
바깔랴우, 생선요리, 갈비.. 그리고 디저트..
저녁 식비는 : 90 유로정도 나왔다.
난 커피...
테이블 아래는 와인회사 명함으로 도배를 해 놨다.
끝으로 Wow에서 Porto를 바라 본 야경
여기까지 Porto의 여행기다.
어제 보다 오늘이 더 기대되는 이번 여행은 생각보다 몇 배 더 좋았다 싶다.
포루투갈이 꽤나 멋진 모습이 많은 곳임을 알게됬다.
3일간의 여행은 직접 가 봐야 제데로 체험할 수 있는 것으로... 포르투갈 여행은 브라질에 사시는 분이시라면 한 번쯤 가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다.
와 보니 진짜 좋구나~ (^^)
자... 이제는 호텔로 돌아갈 시간...
차고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가는데 계단 하나 하나도 이쁘게 참 잘 꾸며 놓은 Wow Porto
이곳 차고비는 유료 : 차고비는 6,05 유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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