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갈 7박 8일 여행기- 둘째 날 (2022년 2월 25일)
💧 둘째 날, 2022년 2월 25일 여행계획 일정
💧하루의 시작은 멋진 아침 식사와 함께... Conde de Azevedo Palace Hotel
호텔에서 아주 근사하고 멋지고 맛있는 아침식사를 방으로 배달해 줬다.
아침은 호텔가격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Hotels.com의 Silver회원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며 보내온 것인데... 생각보다 다양한 빵 종류에 기분이 좋았다.
Pastel de Belem, Croissant, 오믈렛, 샐러드, 과일, 햄, 커피, 오렌지 쥬스, Tea 등~
빵은 위에 보이는 천에 고이 싸서 보내주었다.
인삿말까지 써서 보내준 이 봉투에는 팁을 넣어달라는 신호였나 싶다 ^^
이렇게 아침 식사를 푸짐하게 먹고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러 나간다.
아래는 호텔에서 준 Porto의 지도인데 혹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까 하여 사진을 찍어둔다.
확대하여 보시면 된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오늘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갔다. 첫 목적지는 Lello 도서관인데 호텔에서 도보로 800m 거리고 약 8분이 소요된다. 지도상에서는 10시 방향이다.
가는 길에는 어제 도착한 São Bento기차역을 지나친다. 아침 8시 반 정도되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뒤쪽은 Sé Catedral do Porto 성당이지만 내 눈에는 오래된 캐슬로 보인다.
가는 길의 건물들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우측편에 Manteigaria 한 곳이 있었는데 Pastel이 맛있는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유리사이로 찍어놓은 동영상에서 한 장면을 캡춰해 올려본다.
우측의 노란색 건물
이렇게 구경하면서 오는데 저 앞이 Lello서점인 것으로 보이는 곳에 벌써 줄이 서 있다.
이 길의 코너까지 가서 Rua das Carmelitas 라는 길 이름을 찍었다.
브라질 보다 길 이름 표시판이 그리 눈에 띄게 해 놓지는 않았다.
아래에 사진을 다시 올리면서 설명한다.
반대편은 Porto의 대학교
코너에서 잘 보이는 Clérigos 성당 타워와
그 앞쪽으로는 작은 쇼핑몰이 있었다.
# 사이트 : https://www.livrarialello.pt/pt/home
우측의 성당은 수녀님들이 살았다고 하는데 외관상으로 더 멋지다. 그리고 입장료를 받는다.
# 현재 입장료 : 5유로 (책을 사실 경우 입장료를 제해줌)
# 주소 : R. das Carmelitas 144, 4050-161 Porto
# 시간 : 매일 09h30 às 19h00
# 미리 인터넷에서 입장료를 구입하는 것을 권하며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일찍 들어오니 이렇게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나중에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다. 사진을 찍는다고 줄을 서서 차례 차례 찍었음.
Lello 서점에서 나와 전 세계에서 제일 이쁜 커피샵 10개 중 하나라는 Cafe Majestic 라는 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Lello 서점에서 3시 방향으로 800미터 거리, 도보로 11분 걸리는 마제스틱 커피점을 간다.
가면서 아까 본 Carmo 성당은 파란 벽에 포르투갈을 상징하는 파란 타일이 붙어있다.
이 성당 왼쪽은 남성 성직자들이 살았다고 하는데 들어가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공휴일이라고 문을 열지 않는단다. 카니발 공휴일...
포르투갈도 카니발을 금지시킨 가운데 브라질 처럼 조용한 카니발을 맞고 있다.
붙어있는 성당이 넓어서 바로 앞에서 한 컷으로 잘 안담긴다.
남녀 성직자들이 같은 벽을 두고 살 수 없다는 주교의 영에 의해 가운데는 한 주거지가 만들어졌다고 하며 이 집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좁은 집이 되었다 한다.
조금 더 내려가니 지하철 공사로 인해 저 멀리서 잘 안보이던 건물이 보이기 시작한다
💧 Cafe Majestic 전 세계에서 제일 이쁜 커피샵 10개 중 하나
주소 : Rua de Santa Catarina, 112 4000-442 PORTO
여기도 사람이 붐벼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가 가는 날은 자리가 있었다.
커피는 기본이 5유로, 아래 보이는 Bom Bom 커피는 7,50 유로한다.
커피 한 잔도 그리 여유롭게 마시지 않는다. 이유는 더 많은 것을 보고 가야 한다는 마음에~~
20분 가량 있다가 나와 Bolhão 시장이라는 곳을 향해 간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ㅜ.ㅜ
커피집이 있는 Rua de Santa Catarina 길은 명품 상점이 많은지 두 여성 동반자가 자꾸 길에서 이탈하는 것이었다... 이론!!!
상점에 들어가 이것 저것 구경하는 동안 난 길에서 음악연주를 하는 사람을 보면서 시간을 때웠다.
진짜 음악연주를 잘 해서 동영상을 찍어 놓았는데 , 용량이 커서 지금은 못 올린다,
여성들의 눈에는 더 이상 저런 것들 보다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나보다..
자신들의 개인 자유시간을 달라는 등...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우쒸!!
💧 Mercado do Bolhão
Porto의 관광 명소 중 Mercado do Bolhão이 있는데 기존 시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기 위한 확장사업으로 인근에 임시로 만들어 놓은 Mercado Temporário do Bolhão을 방문했다.
💧 오늘의 점심은 Brasão Coliseu 식당에서.. 보통 Brasão Cervejaria라고 한다.
주소 : Rua Passos Manuel, 205 - Porto
Brasao식당은 여러군데가 있는데 내가 움직이는 곳에서 가까운 Brasão Coliseu로 어제 미리 예약을 해 놓았다.
정보 검색을 통하여 찾은 곳인데 상당히 좋은 평가가 있어서 예약했는데 매우 좋았다.
멋진 인테리어 식당, 맛있는 식사와 착한 가격의 식당.. 추천한다!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는데 화장실이 있는 아래층도 멋있었다. 건물 내부가 모두 나무로 만들어 져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 나는 곳이었다.
식사를 위한 바코드를 찍는 메뉴판도 나무로 만들었는데 처음 본다~
혹 가져가도 되냐 물었더니 안된다고 한다.
기념품으로 만들어도 될텐데....
Entrada로 문어~~ 상콤한 맛이 참 좋았다!
바깔랴우는 한 종류밖에 없었지만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그런데 맛이 진짜 환상적... 와~ 어제 먹은 것과는 도저히 비교할 수도 없는 진짜 색다른, 맛있는 음식이었다. Francesinha는 아무데서나 먹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
기분 좋은 점심을 마친후... 호텔로 돌아왔는데 호텔 앞 구멍가게에서 내가 원하는 Cais Ribeira(Douro 강)의 배 타는 티켓을 구입했다. 이 티켓은 배타는 곳 근처 사무실에서 표로 다시 바꾸어야 했다.
호텔에서 강변 Cais Ribeira 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 내려간다. 힘든 돌계단... 엄청 많다!
💧 Cruzeiros Douro - 6개의 다리를 지나는 크루즈 Cruz 타기
Douro강이 있는 Porto는 Cais Ribeira라고 하는데 이 길은 식당들이 많으며 거리상점, 음악인들 또는 아래 처럼 퍼포먼스 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래는 구두 고치는 사람인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동전을 주면 망치로 구두를 때려 소리를 내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한다.
이곳을 지나 Palácio da Bolsa 로 향한다.
💧 Palácio da Bolsa 포르토의 상업 협회 궁전
주소 : Rua Ferreira Borges, 4050-253 Porto
포르투 상업 협회(Porto Commercial Association)의 본부인 Palácio da Bolsa는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행사를 담당하고 있다고 함.
건물 전체가 천정까지 모두 예술 조각품이 아닐 수 없는데 포루투갈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필히 관광하시길 추천한다.
# Palácio da Bolsa 궁전은 유료입장이며, 통역하는 사람하고만 같이 입장이 가능하다.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원하는 통역직원과 같이 움직일 수 있고 시간이 정해져 있다.
이곳은 어제 방문하였던 Clerigos Tower 입장료와 같이 팩캐이지로 샀기에 따로 지불하지는 않았다.
Palácio da Bolsa 궁전의 구경을 마치고 가는 길에 맥도날드 빵집을 들렀다.
💧 전 세계에서 가장 이쁘다는 McDonald's 빵집
Praça da Liberdade 126, 4000-322 Porto, Portugal
내부를 이쁘게 꾸며놓았고 또 바깥도 그렇고 해서 제일 이쁜 곳으로 뽑혔나 보다.
빵 맛은 그냥 맥도날드 빵.... 그래도 제일 이쁜 곳이라고 하니 들러서 감자튀김을 먹어 주었다.
아 참... São Bento 역 근처에서는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군밤을 구워파는 아저씨들이 있다.
가격은 12개에 2,50~3유로
썽벤또 역 옆에 놓여있는 바위돌...
동반자들은 볼 것이 좀 있다며 따로 헤어진 후, 나는 돌아가는 길에 Sé do Porto에 들러 석양지는 모습을 담아 보았다. 연인들끼리 석양지는 모습을 많이 보러들 왔다.
Sé do Porto에서는 내가 묶고 있는 Conde de Azevedo Palace가 정 중앙에 보인다.
나는 그곳으로 발걸음을 총총...
저녁에는 피곤들 했는지 저녁 먹으러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아...
Rua de mouzinho da silveira 에 있는 피자집에 가서 피자를 시켜와서 먹고 내일을 위해 일찍 잠을 청했다.
# São Bento에서 Rua das Flores 또는 Rua de mouzinho da silveira 쪽으로 내려가면 강가쪽인 Cais Ribeira로 완만한 경사길로 내려갈 수 있다.
# 돌 계단 또는 이곳으로도 Cais Ribeira로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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